
고객 인터뷰 안과 진료의 미래에 기여하는 ECLIPSE Si

‘컴팩트한 사이즈, 쉬운 조작 그리고 우수한 화질이 ECLIPSE Si를 선택한 이유입니다.’
인체공학적인 설계로 자연스러운 자세에서 관찰과 효율적인 조작을 추구한 니콘의 생물 현미경 ECLIPSE Si. 에히메현의 이시즈치 안과에서는 결막염 등의 안질환 진료에 안지 도말검사를 도입하여 ECLIPSE Si를 검사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 현미경을 선택한 이유와 실제 현장에서 느끼는 조작감 등을 이시즈치 안과의 이사장인 스즈키 타카시 박사에게 물었습니다.
※이 페이지에는 니콘 제품에 대한 의사의 인터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인터뷰는 제품의 효능, 효과 또는 성능을 보장하지 않으며 의사가 해당 제품을 보증, 추천 또는 선택한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이시즈치 안과” 진료실에 설치된 ECLIPSE Si
안과 진료를 지원하는 니콘의 ECLIPSE Si
에히메현 니이하마시 지역을 기반으로 안과 의료에 매진하고 있는 이시즈치 안과는 이사장 스즈키 타카시 박사를 비롯해 높은 전문성을 지닌 여러 명의 안과 전문의와 눈 검사, 시력 향상 훈련 등을 실시하는 공인 검안사 등 유능한 직원들로 구성된 팀이 운영합니다. 또한 최첨단 진단 장비와 수술 도구를 도입하여 환자의 치료 선택의 폭을 넓히는 다양한 첨단 의료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일본의료법인 이시미네회 이시즈치 안과 이사장
토호 대학 의료센터 오모리 병원 안과
안질환 첨단치료학 강좌 기부강좌 준교수 겸임
스즈키 타카시 박사
*직책 및 직위 등은 취재 당시의 소속입니다
스즈키 박사의 활동 중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안지 도말검사를 도입한 것입니다. 이 검사는 안질환 중 하나인 결막염을 진단하는 데 매우 효과적인 방법으로 좀 더 신속하고 정확한 치료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안지 도말검사에 반드시 필요한 기기가 눈 분비물 속에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존재하는지 확인하는 생물 현미경입니다. 스즈키 박사는 현재 니콘의 ECLISE Si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ECLIPSE Si를 활용한 안지 도말검사란?
안지 도말검사는 주로 결막염 진단에 이용됩니다. 결막염은 세균성, 바이러스성, 알레르기성으로 나뉘는데 각 유형에 따라 치료법이나 처방되는 약 등이 서로 다릅니다. 그러나 이들 모두 결막염※1의 증상을 보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진찰로는 어느 유형에 속하는지 판별하기가 어렵습니다. 먼저 원인을 파악하고 이후 정확한 진단과 치료, 처방이 뒤따르지 않으면 증상이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
안지 도말검사에서는 환자의 눈 분비물을 면봉 등으로 채취하여 슬라이드 글라스에 도포합니다. 그리고 이를 염색하여 현미경으로 관찰한 후, 세균이나 염증 세포 등을 판별하여 원인을 특정합니다. 이 검사를 통해 의사는 정확하게 병세를 진단하고 치료와 처방을 진행할 수 있으며, 환자도 빠른 치유를 도울 수 있습니다.

안지(검체) 채취

염색한 안지(검체)를 현미경으로 관찰

현미경 이미지를 통해 원인균 등을 특정
스즈키 박사에게 안지 도말검사와 검사에 사용하는 ECLIPSE Si에 대해 물어보았습니다.

진찰실 책상에 놓인 ECLIPSE Si
— 안지 도말검사에는 어떤 장비가 필요한가요?
스즈키 박사: 기본적으로는 생물 현미경이 필요하지만, 여기에 설치할 수 있는 현미경용 디지털 카메라와 촬영한 이미지를 출력해 주는 모니터가 있으면 더욱 좋습니다. 이 외에는 안지를 채취할 면봉이나 슬라이드 글라스, 검체(안지)를 고정하기 위한 알코올 램프, 염색 키트 등이 있습니다. 특별히 대단한 것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 검사에는 어느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나요? 그리고 어떤 기술이 필요한가요?
스즈키 박사: 당일 검사이기 때문에 보통은 10분 이내에 검사가 완료됩니다. 현미경으로 세균이나 염증 세포 등을 특정하는 기술은 단기간의 실습 등만 거치면 누구나 익힐 수 있습니다. 이 검사가 전용기기를 사용하는 OCT※2 등의 검사와 동등한 보험 점수를 취득할 수 있다는 것도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입니다.

편안한 자세로 스테이지 상에서 쉽게 확인이 가능

관찰 대상의 세팅 및 교환이 용이한 낮은 스테이지
— ECLIPSE Si를 도입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스즈키 박사: 컴팩트한 사이즈라 진찰실 책상 위에 올려놓더라도 방해가 되지 않는 것, 조작하기 쉽고 관찰 이미지가 고해상도인 것 등이 ECLIPSE Si를 도입한 이유입니다. 실제로 사용해 본 바에 의하면, 검체 세팅이나 관찰이 확실히 편해져서 이전보다 빠른 시간 내에 검사가 가능해졌습니다.
니콘의 생물 현미경 ECLIPSE Si는 인체공학을 기반으로 설계되어 사용자가 편안한 자세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스테이지의 위치가 낮기 때문에 시료를 배치하거나 변경하기 쉽습니다. 초점 조절 손잡이 등 조작부의 위치와 크기 또한 사용 편의성을 고려하여 설계되어 보다 효율적인 조작이 가능합니다. 대물렌즈의 배율을 변경할 때 발생하는 급격한 밝기 변화도 해결했습니다. 대물렌즈마다 사용했던 조명 밝기 설정을 기억해 번거로운 조명 조절을 없애고, 눈부심으로 인한 눈의 피로를 줄여 선명한 촬영을 돕는 LIM(Light Intensity Management) 기능도 탑재했습니다. 이러한 모든 장점 외에도 ECLIPSE Si는 기능성과 조작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로 설계되었습니다.
※1 결막이란 눈꺼풀의 안쪽과 검은자위 주변까지 안구 표면을 덮고 있는 점막.
※2 OCT(Optical Coherence Tomography: 광 간섭 단층 찰영)이란 빛의 간섭을 이용해 망막의 단면 등을 관찰하는 기술.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진단, 치료, 처방을 실시
보다 널리 사회의 안과 진료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스즈키 박사는 안지 도말검사 이후 다음 단계가 어떻게 진행되는지에 대해서도 설명했습니다. “진찰을 하고 있는 그 장소에서 검사를 하고 바로 관찰 이미지를 환자분께 보여드리면서 병명과 치료 방법, 처방하는 약 등을 설명합니다.” 이어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을 내리면 환자분도 안심할 수 있고, 저도 환자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또한 환자에게 설명을 했을 때 ‘옮는 병인가요?’나 ‘얼마나 지나야 낫나요?’와 같은 질문을 가장 자주 받는다고. 이때도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으면 선생님 본인의 대답도 좀 더 명확해진다고 합니다.
ECLIPSE Si의 현미경 이미지(예시)

안지 속에 균(빨간 동그라미로 표시)이 존재

안지 속에 바이러스 감염으로 생기는 세포가 존재
선생님은 안지 도말검사의 노하우를 일본 전국의 안과의사나 클리닉에도 전수하기 위해 안감염증학회가 주최하는 스킬 트랜스퍼※등의 강사를 역임하거나 각 지역의 강연회에 참가하기도 합니다. 또한 SNS를 통해서도 꾸준히 정보를 알리고 계십니다.
안지 도말검사에 대한 인식과 이해, 도입을 촉진하고 가능한 안과 의료 향상에 공헌하여 보다 더 많은 환자들의 눈 건강을 지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스즈키 박사. 앞으로의 방향을 묻자, “눈 관련 감염증의 진단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현미경을 활용해 나가고 싶습니다”라고 대답하였습니다. 니콘은 앞으로도 그러한 열정에 부응할 것입니다.
※ 스킬 트랜스퍼란 어떤 기술이나 기능을 전달(전수)하는 것을 말합니다.
참고: 각 연구원과 함께 나열된 기관 및 직책은 인터뷰 당시 소속을 반영합니다.